빛과 피사체를 조화시켜야 한다는 건 당연한 얘기다
그러나 사진가가 이미지에 특정한 분위기를 담으려면 풍경 장면과 적당한 빛
카메라와 태양의 적절한 각도를 잘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하늘에 폭풍직전의 험악하고 짙은 구름이 가득 차 있다면 평화롭고 고요한 황혼의 장면을
전달하려고 애쓰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날씨나 날씨가 만들어주는 빛을 통제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자신이 전달하려고 생각했던
장면이 연출되지 않을 때는 촬영을 미뤄야한다
예를 들어 아주 고요하고 맑은 날씨에는 아름답고 차분한 황혼 장면을 촬영하고
흐리고 구름 낀 날에는 숲이나 폭포를 촬영하고
거칠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일렁이는 바다나 깍아지른 절벽 또는 깊은 골짜기가 있는 험한 산악지역을 촬영해야한다
어떤 날에 어떤 장면을 촬영해야 할지를 알기위해선<모든 날씨, 적어도 날씨 일부를 예측하고 촬영할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적절한 거리 내에 있어야 할것이다> 일기예보를 알아야 한다
공식적인 일기예보와 일기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과 촬영할 이미지의 느낌을 결합시킨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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