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가을 단풍사진 촬영법

2016. 6. 10. 15:26

안개핑 사진 팁

 

 



이제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다 못해 춥다는 느낌을 가질 정도로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을 분위기를 사진으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피사체는 역시 단풍사진이라 할 수 있다.
빨갛게 물들어가는 예쁜 단풍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단풍사진 촬영을 위한 최적의 디카는?  

  단풍사진을 사진으로 아름답게 담아내기 위해선 어떤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사실 단풍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특별한 기능이 필요한 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3백만 혹은 4백만화소의 디지털 카메라면 충분히 아름다운 단풍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
하지만 단풍 여행을 위해 디카를 새롭게 구입한다면 단풍따라 나서는 산행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작고 가벼운 제품이 좋다.
또한 바위와 나무등 일반적인 사용환경보다는 약간 거친 환경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은 금속성 재질의 디카를 구입하면 좋을 것이다.  



세부적인 것에서 전체적인 것으로 나아가라.  

   사진 초보자가 저지르기 쉬운 잘못은 언제나 서두른다는 것이다.
달력등에서 보는 것과 같은 멋있는 단풍 사진을 촬영하기를 원한다면 서두르지 말고 촬영하기 쉬운 피사체부터 단계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누구나 촬영하기 쉬운 단풍잎 하나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신감을 얻게 되면 나뭇가지 그리고 나무 한그루로 차츰 차츰 진행하다 보면 멋진 단풍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초가 다져지게 될 것이다.  
  

빛을 적절하게 사용하라.  

  디지털 카메라던 필름 카메라던 사진에 있어서 빛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빛을 어떻게 사용하였는가에 따라서 단풍 사진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지게 될 것이다.
필름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없는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을 살려 마음껏 사진을 촬영해 보자.
특히 단풍사진의 경우 단풍 뒤에 햇빛이 위치하는 역광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투명하고 산뜻한 느낌의 단풍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이른아침 안개가 미처 걷히기 전에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수채화로 그린듯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이다.  


노출보정 기능을 사용하라  

  디지털 카메라에는 최적의 사진의 밝기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 노출(Auto Exposure)이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자동 노출 기능은 촬영자가 단지 셔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최적의 사진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편리한 기능이지만 몇몇 상황에서는 촬영자의 눈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른 사진을 촬영할때가 있다.
특히 단풍사진을 촬영할때에 실제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사진이 밝게 촬영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단풍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사진을 어둡게 설정하여 촬영하여야 실제 우리의 눈으로 보이는 것과 동일한 사진이 촬영되게 된다.
사진을 어둡게 설정하는 기능은 디지털 카메라의 노출보정(EV)이라고 하는 기능을 사용하는데 단풍사진 촬영의 경우 -1.0EV로 노출보정 기능을 사용하여 촬영하면 효과적인 단풍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사진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철 풍경사진 촬영술  (0) 2016.06.10
설경(雪景)사진 촬영법  (0) 2016.06.10
불꽃놀이 촬영요령  (0) 2016.06.10
B샷터 사용법  (0) 2016.06.10
파란 하늘 촬영기법  (0) 2016.06.10